KOREA, NOVEMBER~DECEMBER 2025
let's celebrate! #내가 사랑한 아난티
아난티가 스무 살이 될 수 있었던 건 아난티 혼자만의 일이 아니다.
모두 회원님들의 사랑과 응원,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스무 해다. 20주년을 맞아 우리는 ‘아난티와 함께한 시간들’을 다시 모았다.
그 많은 이야기 가운데, 몇 편을 골라 소개해 보려 한다. 지금부터 아난티와 함께 한 사람들의 시간을 들여다보자.

“우리 가족의 모든 계절엔, 늘 아난티가 있었다”
장○호 님
셋째가 태어나 5인 가족이 된 뒤, 인원 초과 걱정 없는 아난티 회원이됐어요.
코로나 시절엔 프라이빗하게 숨 쉴 수 있는 유일한 ‘우리만의 오아시스’였죠.
남해에선 골프 치고, 아이들과 워터하우스에서 수영하고, 가평에선 온 가족이 라켓 들고 테니스 한 판!
이젠 생일이나 기념일엔 자동으로 아난티행이에요. “이번엔 어디 아난티 갈까?”가 우리 가족의 단골 대화가 됐습니다.
아난티는 우리 집보다 편한 두 번째 집, 앞으로도 계속 우리 행복의 중심일 거예요.
“아난티에서, 우리는 부모가 되어간다”
한○경 님
서울에서 기장까지, 오직 ‘아난티에서의 하루’를 위해 떠난 태교 여행. 길고 힘든 여정끝에 만난 아난티 코브는 그 모든 피로를 잊게 해줬어요.
바다와 맞닿은 수영장에서 아기와 함께했던 그 순간, 평생 기억에 남을 행복이었습니다.
레터투미로 1년 전에 썼던 편지가 도착했을 때, 그때의 추억이 다시 눈앞에 펼쳐졌어요.
다음엔 세 식구가 되어 다시그 길을 걷게 될 날을 기다립니다.
“우리 가족의 시간이 자라난 곳, 아난티”
이○정 님
2019년, 아난티 앳 부산 코브에서 프러포즈를 받으면서 우리 가족의 이야기가 시작됐어요.
우리 아이의 첫 걸음마도, 첫 물놀이도 모두 아난티에서 했죠. 어느덧 네살이 된 우리 아이 최애는 ‘아난티 치즈빵'이에요..
우리 가족에게 아난티는 그냥 여행지가 아니라, 추억이 자라는 공간이에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하자, 아난티야.

“남해에서, 엄마의 팔순을 다시 밝혀주다”.
이○연 님
팔순을 맞은 엄마를 위해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던 곳은 바로 아난티 남해였습니다.
남해에서 나고 자란 저에게 더욱 특별했죠. 조용하고 정갈한 공간, 맛있는 음식, 그리고 엄마의 환한 미소까지 모두가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아난티는 우리 가족에게 사랑과 감사, 그리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어요.
“친구에서 가족이 된 다섯 집, 우리 우정 영원히!”
박○수 님
대학 시절부터 함께한 다섯 친구들이, 이젠 모두 가족이 되어 남해 아난티에서 다시 만났어요.
아이들은 잔디밭에서 웃고, 우리는 그 웃음 속에서 젊었던 시절을 떠올렸습니다.
우정이 가족으로 이어진 아난티 남해여행은 우리 삶의 가장 따뜻한 이야기로 남을 거예요.
“그 여름을 떠올리면, 지금도 바람이 불어온다”
진○혜 님
우리 가족이 아난티와 함께한 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그동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또 떠나보내기도 했어요. 특히 아버지와 함께했던 추억은 지금도 마음 깊이 남아 있습니다.
이젠 아난티에 갈 때마다 그 바람과 풍경 속에서 아버지를 다시 만나는 기분이에요.

“시간의 선물, 아난티”
이○성 님
작년 봄, 아버지와 함께한 부산 아난티 여행은 제 인생 가장 특별한 추억이에요.
객실에서 바라본 바다와 스탬프 투어 그리고 가족의 웃음까지 모든 게 완벽했죠.
그 후 아버지의 병을 알게 되었지만, 그때의 미소와 행복은 여전히 선명합니다.
아난티는 우리 가족에게 마지막이자 가장 따뜻했던 ‘시간의 선물’이었습니다.
“어린 날의 설렘이 지금까지 이어진, 나의 아난티 시간”
조○림 님
15년 전, 학창 시절 부모님을 따라 처음찾은 아난티 남해에서의 설렘이 지금까지 제 삶 속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해의 바람, 제주의 라운딩, 부산의 바다까지 아난티는 늘 가족의 추억 한가운데에있었고, 저에게는 ‘삶의 여유와 행복’을 선물해 준 특별한 공간입니다.
“밤의 수영장에 비친 시간, 그게 우리 가족의 행복이었다”
구○모 님
부산의 바다를 마주한 순간, 지친 일상은 멀어지고 마음엔 여유가 스며들었어요.
밤 조명 아래 물놀이하던 아이들의 웃음, 가족의 걸음, 바람의 향기까지.
아난티는우리에게 ‘행복이 머무는 시간’을 선물해 준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