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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 타임즈

KOREA, SEPTEMBER~OCTBOR 2024

아난티 빵킷리스트
※ 주의. 이 글을 읽고 빵을 사러 뛰어갈 수 있음

향긋한 냄새와 다채로운 맛, 그리고 부드러운 식감. '빵'이라는 단어 하나에서 오는 행복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빵 요정들을 위해서 오늘은 상쾌한 아침, 따뜻한 커피와 함께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신선한 브레드부터,
식사 후 즐기기 좋은 달콤한 'K-디저트' 베이커리까지. 아난티에서 꼭 경험해야 하는 빵킷리스트를 소개한다.

#진한 맛의 유혹, 치즈빵

맛있는 거 더하기 맛있는 거! 이보다 더한 행복이 있을까? 고소한 치즈와 부드러운 빵의 만남 자체가 특별한 축복이다.
아난티의 치즈빵은 부드럽고 촉촉한 빵 위에 고소한 체다치즈를 직접 갈아 넣어서 한 입 베어 먹을 때마다 입안 가득 치즈의 진한 맛이 퍼진다.
아난티의 따뜻한 커피와 함께 갓나온 치즈빵으로 아침을 시작해 본다고 상상해 보자. 맛본 순간 지금 이곳이 빵의 고장 프랑스 파리가 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맛보면 깊이 빠져들게 되는 중독성 강한 치즈빵의 매력에 다 함께 빠져보자.

#달콤한 맛의 전통, 단판빵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단팥빵은 단맛이 일품인 오래된 전통 베이커리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빵 속에는 고소한 팥이 가득 들어 있어,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입안 가득 퍼지는 진한 달콤함에 중독된다.
아난티의 단팥빵은 천연 발효종으로 발효하여 풍미가 남다르고, 촉촉하며, 윤기나는 겉모습이 군침을 삼키게 한다.
단팥빵에 어린 시절 추억이 담겨 있을 부모님을 모시고 아난티를 여행하게 된다면 단팥빵은 꼭 먹어보도록 하자.

#자연의 간결한 맛, 소금빵

소금빵은 단연코 최근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이커리 중 하나이다. 간결한 맛과 바삭한 식감으로 인기가 높은데, 아난티의 소금빵은 시중의 소금빵들과 달리 조금 더 특별하다.
왜냐하면 오래된 전통의 레시피를 고수하는 유명한 일본 베이커리의 레시피를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일본 여행에서 소금빵을 인상 깊게 먹어 본 이들이라면 아난티의 소금빵을 맛보고, 잠시나마 그때 그 여행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삼삼한 매력이 일품인 소금빵에 쌉쌀한 커피 또는 달달한 에이드를 곁들여 기호에 맞게 즐겨 보도록 하자.

#알싸한 매력, 남해 육쪽 마늘빵

남해의 자연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가지 특산물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남해 흑마늘이 유명한데, 아난티의 마늘빵은 남해 육쪽 흑마늘을 한가득 넣었다.
최근 미식의 트렌드로 잡고 있는 '단짠단짠'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빵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빵 속에는 육쪽 마늘의 풍미가 살아 있어, 입안에 깊숙이 스며드는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더운 날씨에 입맛이 없다면 아난티 마늘빵으로 식욕을 돋워보는 게 어떨까? 남해의 푸른 자연 속에서 시작된 특별한 맛이 당신의 여행을 더욱 인상 깊게 만들어 줄 것이다.

#입속에서 사라지는 마법, 브리오쉬

아난티 코드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리오쉬는 특별한 제빵 기법과 고급 재료의 조화로 탄생한 빵이다. 오랜 시간 저온 숙성과 섬세한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져 더욱 깊은 풍미와 식감을 자랑한다.
또한 브리오쉬의 특별한 식감은 발효종에서 비롯된다. 발효종을 활용해, 겉은 바삭하게 구워지고 속은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유지하여 어떤 미식가도 만족시킬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브리오쉬를 한 입 맛보면, 그 풍미와 식감에 매료될 것이다.

#건강과 맛을 동시에, 뮤즐리

빵을 즐겨 먹는 사람들에게는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찾는 것이 큰 고민일 것이다. 이 고민을 해결해 줄 특별한 빵이 등장했다.
바로 뮤즐리 빵. 뮤즐리 빵은 일반적인 빵과 달리 통곡물을 그대로 압착하여 만든 시리얼인 뮤즐리를 넣어 만들어진다.
아난티에서 만날 수 있는 뮤즐리 빵은 고소한 마카다미아와 달콤한 건포도를 넣어 풍미를 더했다.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고 싶다면 뮤즐리 빵을 추천한다.

#신선한 맛의 향연, 바질 토마토 브레드

올리브와 치즈가 더해진 바질 토마토 브레드, 이 조합 미쳤다! 싱싱한 바질과 탱글탱글한 토마토의 조합은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지만, 여기에 올리브와 치즈까지 더해져 그 매력은 배가 된다.
푸릇푸릇한 바질의 향긋함이 입안 가득 퍼지고, 톡톡 터지는 토마토의 상큼함이 기분 좋게 만들어준다.
짭짤한 올리브와 고소한 치즈는 빵의 풍미를 더욱 깊게 만들어주고, 부드러운 식감은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든다.
바질 토마토 빵은 샌드위치, 오픈 샌드위치,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할 수 있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크림치즈와 연어를 올려 오픈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고, 샐러드에 바질 토마토 브레드를 곁들여 먹으면 식감과 풍미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자연의 달콤함, 밤식빵

우리가 자주 접하는 식빵에서 작은 변주를 주어 밤을 더하면 맛있는 밤식빵이 완성된다. 부드러운 빵의 결을 따라 먹다 보면 어느새 밤의 고소한 향이 입안 가득 퍼지며 미소를 자아낸다.
아난티의 밤식빵은 12시간 저온에서 천천히 숙성된 후, 탕종 기법으로 만들어져 풍부한 풍미와 깊은 맛,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자랑한다.
아난티만의 정성과 기술로 탄생한 밤식빵은, 매일 신선하게 구워내어 풍부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