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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 타임즈

KOREA, JULY 2021

비가와도 좋아요, 아난티와 함께라면.

비가 오면 진해지는 숲의 향기와 맥퀸즈 카페에서 누리는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

비가 내리는 날 아난티 코드를 방문하면 숲의 풀잎들이 뿜어내는 진하면서도 청량한 향기를 마음껏 음미할 수 있다. 울창한 잣나무와 느티나무가 선물하는 피톤치드 향과 특유의 흙내음은 마음마저 상쾌하고 싱그럽게 만든다. 한적한 오후, 맥퀸즈 카페에 2층에 앉아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듣는 부슬부슬 비 내리는 소리는 낭만을 일깨우고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맥퀸즈 카페에는 예술 분야의 다양한 서적들도 마련돼, 책 한 권을 펴고 빗소리를 음악 삼아 독서를 즐기기에도 좋다.

이터널저니 남해에선 우산 없이도 독서, 쇼핑, 미식을 동시에 해결!

우산을 접었다 폈다 하며 이곳저곳 둘러보기 힘든 날에는 미식과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이터널저니 남해를 방문해 보자. 2층의 서가는 개성 있는 소규모 출판사와 예술서적 전문 출판사에서 선별해 온 책들이 다양한 주제로 펼쳐져 있다. 편안한 소파에 앉아 창밖에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즐기는 독서는 여행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1층 식품관과 레스토랑에서는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식료품과 남해의 신선한 식자재로 만든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터널저니 레스토랑은 매일 공수한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풍성한 맛의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비가 와도 즐길 거리 가득한 오감만족 ‘캐비네 드 쁘아쏭’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궂은 날씨라도 아난티 코브에 있다면 아쉬워할 필요 없다. 오감을 충분히 만족시켜 줄 캐비네 드 쁘아쏭이 있기 때문이다. 캐비네 드 쁘아쏭은 아름다운 빛을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 갤러리와 바다 전망이 일품인 카페&베이커리로 구성됐다. 미디어 아트 갤러리는 자연을 사랑하는 아난티의 철학과 가치관을 미디어 테크놀로지 아트로 표현한 혁신적인 공간이다. 드넓게 펼쳐진 기장 바다뷰를 자랑하는 카페&베이커리에서는 치즈빵, 카야잼 크로아상 등 갓 구워낸 따끈한 베이커리를 맛보는 즐거움을 놓치지 말자.

밖에 나가지 않아도 충분해! 객실에서 즐기는 비 오는 날의 여유

아난티의 널찍한 테라스는 비 오는 날 그 매력이 두 배가 된다. 테라스 의자에 앉아 빗소리를 들으며 바다, 숲, 산 등 아름다운 자연이 주는 경치와 낭만을 마음껏 만끽해 보자. 객실로 주문한 배달 메뉴를 테라스에서 맛보는 것도 여행의 색다른 묘미다. 아난티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프라이드 치킨 뿐만 아니라 새콤한 골뱅이 무침 등 다양한 배달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놀거리 중에서는 아난티 코드, 아난티 남해에서는 스탬프투어 완료 후 기프트로 제공하는 컬러링북 키트를 빼놓을 수 없다. 비 오는 날 객실에서 아이들과 오손도손 둘러앉아 도안을 색칠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