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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 타임즈

KOREA, APRIL 2021

내 공간에 들어온 이터널저니

바야흐로 집콕의 시대. 우리의 집은 더 이상 TV를 보고, 핸드폰 보다 잠드는 곳이 아니다. 사무 공간으로, 작은 도서관으로, 안식처로서의 집은 편안하고, 아름다워야 하며, 영감이 솟아 나오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새롭게 찾아온 계절에 맞춰 집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꾸고 싶다면 거창하지 않아도 좋다. 라이프스타일부터 문화예술까지 다채로운 취향을 제안하는 이터널저니가 집 곳곳에 생기를 불어넣어 줄 감각적인 아이템을 소개한다.

식탁 위에 이터널저니

평범한 식탁도 특별하게! 작은 화병 하나로 가능하다. 이터널저니 부산이 소개하는 이형준 작가의 ‘블록 베이스’ 화병 시리즈는 단순한 오브제를 기반으로 공간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사각형 나무 도형에 곡선으로 굽어진 파이프. 한 송이의 꽃을 꽂아 심플하게, 때로는 여러 개의 화병을 모아 풍성하게 테이블을 장식해보자. 모던한 디자인의 테이블웨어와 함께 배치하면 미슐랭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낸다.
* AtelierHyungjun BLOCK VASEㅣ 29,000원

침대 옆에 이터널저니

그저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한 용도라고 생각했다면, 이 블랭킷은 그 이상이다. 이름부터 경쾌한 브랜드 ‘하와이안샐러드’의 ‘숲속의 호랑이 니트 블랭킷’은 양면 편직으로 짜여 탄탄한 재질과 귀엽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뽐낸다. 블랭킷 본연의 역할은 물론 벽이나 바닥 등의 인테리어로 공간의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꿀 수 있다. 벽면에 사용 시 시침핀을 이용해 좁은 간격으로 고정시켜 쉽게 늘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터널저니 부산, 남해, 살롱 드 이터널저니에서 선보인다.
* 하와이안샐러드 숲속의 호랑이 니트 블랭킷ㅣ82,000원

욕실 안에 이터널저니

익숙한 디자인의 케어 용품이 질렸다면 ‘플라본’의 가루 치약으로 바꿔보자. 감각적인 패키지에 담긴 치약은 10여 가지 귀한 천연 원료로 만들어져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사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예쁜 케이스를 열어 입안에 한 스푼 넣고 기분 좋은 양치질을 시작해보자. 작은 통이지만 일반 치약의 3개를 함축한 양이라니. 말 그대로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이터널저니 남해와 살롱 드 이터널저니에서 만날 수 있다.
* FLAVON 가루 치약ㅣ29,000원

옷장 속에 이터널저니

디자이너 브랜드 ‘로우 클래식’은 21S/S 시즌, 길고 슬림한 실루엣의 셔츠 드레스를 선보인다. 봉제선 없이 밑단을 마감하여 자연스러운 라인을 표현하고, 시즌 포인트인 고무 코팅 버튼을 좁게 배치해 디테일을 더했다. 단추를 모두 클로징 해 단정한 드레스로 입을 수 있고, 오픈하여 로브 형태로도 연출 가능하다. 올봄, 옷장 속 든든한 아이템 하나로 무겁지 않은 클래식 스타일링을 실천해 보자. 이터널저니 남해, 살롱 드 이터널저니에서 BUTTER, LIGHT BLUE, BLACK 세 컬러를 만나볼 수 있다.
* LOW CLASSIC JERSEY LONG SHIRT DRESSㅣ23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