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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제안

밤새 나를 읽는 시간

"차마 그리워서 쉽게 내뱉을 수 없던 말로는 할 수 없는 밥과 사람들이 있었다"
음식과 함께 기어이 차오른 사람과 추억의 이야기.
<광화문 국밥>, <광화문 몽로>의 박찬일 셰프가 심야책방에 방문합니다.

어떤 기억은 음식으로 비롯되기도 합니다.
어머니가 자주 해주시던 반찬, 아버지가 사오시던 시장통닭, 친구가 좋아했던 크림파스타.

박찬일 셰프의 에세이 『밥 먹다가, 울컥』의 사람냄새나는 추억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잊고 있던 오래된 허기를 감각하는 밤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작가와의 만남부터 밤샘독서까지 함께 읽는 즐거움을 제안하는 7월의 이터널저니 <심야책방>에 함께하세요🌙


박찬일 셰프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중앙대 문예창작과를 다녔으며 여러 잡지사, 언론에서 일하다가 이탈리아 유학 1호 학생으로 건너갔다.
서울에서 처음으로 진짜 이탈리안 트로토리아 <뚜또베네>를 기획, 셰프로 일하면서 대히트시켰고
최초로 서양식 목로주점인<로칸다 몽로>를 출판사 문학과지성사와 함께 기획해서 역시 10년간 셰프로 일했다.

한식에도 관심을 보여 미쉐린 빕구르망에 6년 연속 선정되고 있는 <광화문국밥>에서 최초로 서울식 돼지국밥을 선보였다.

저서로는 『밥 먹다가, 울컥』, 『오사카는 기꺼이 서서 마신다』, 『노포의 장사법』 등이 있다.

이용안내

일시

7월 26일(금) 22:00~06:00
*북토크: 22:00~23:30

장소

아난티코브 이터널저니

대상 및 정원

만 16세 이상 (선착순 70명)

내용

작가 초청 북토크 및 자유 심야 독서

제공사항

음료 1잔 제공

신청방법

사전 예약
*티켓구매처: 이터널저니 온라인몰

참가비

20,000원/1인
*울프클럽 멤버 대상 무료(동반 1인 포함)

문의

051-604-7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