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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제안

밤새 나를 읽는 시간

얼마전 지중해 연안을 여행하며 '시인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들려주었던 분을 기억하시나요?
여행과 아주 밀접한 산문집 <줍는 순간>과 함께 안희연 시인이 이터널저니 심야책방을 방문합니다.

숏폼과 도파민에 노출된 현대인에게 어떤 텍스트보다 '시'는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안희연 시인의 긴 여행의 순간을 담은 산문집은, 산문을 통해 시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로 다가옵니다.
일상 곁에 '시'를 둘 수 있도록 안내해줄 8월 심야책방입니다.

8월 심야책방은 DIY 조향 브랜드 퍼지임과 콜라보로,
안희연 시인이 직접 조향한 향수를 이용객 전원에게 증정합니다.
세상 어디서도 구할 수 없는 어느 시인의 향수를 간직하세요.

작가와의 만남부터 밤샘독서까지 함께 읽는 즐거움을 제안하는 8월의 이터널저니 심야책방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안희연 시인

2012년 창비신인시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사창작과 교수로 시를 가르치고 있다.

삶의 끝과 시작, 고통과 위안의 경계를 찾아 정직하고도 강렬한 언어를 구사한다.
문장 하나하나에 절박함을 담아, 삶의 작은 틈새를 드러내며 독자와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힘이 있다.
시집 《너의 슬픔이 끼어들 때》, 《밤이라고 부르는 것들 속에는》,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
산문집 《흩어지는 마음에게, 안녕》, 《단어의 집》, 《당신이 좋아지면, 밤이 깊어지면》 등을 썼고,

2025년 tVn <알쓸별잡 : 지중해> 출연하여 시인이 세상을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을 들려줬다.

이용안내

일시

8월 29일(금) 22:00~06:00
*북토크: 22:00~23:30

장소

아난티코브 이터널저니

대상 및 정원

만 16세 이상 (정원 70명)

내용

작가 초청 북토크 및 자유 심야 독서

제공사항

음료 1잔, 치즈빵 1ea 제공

신청방법

사전 예약
*티켓구매처: 이터널저니 온라인몰
*심야책방 행사시간 한정 주차 시간 제공

참가비

30,000원 (1인 기준)
*RIM.K 이상 멤버 대상 무료(동반 1인 포함)

문의

051-604-7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