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힙한 그로서리, ‘모비딕 마켓’

아주 어린 시절 슈퍼마켓 주인이 꿈이었던 적이 있었다. 맛있는 간식부터 신기한 장난감까지, 좁은 공간에 갖고 싶은 물건들이 꽉 채워져 있는 슈퍼마켓이 마법같은 장소처럼 보였달까. 어른이 되고 원하는 물건이 생기면 온라인으로 쉽게 구매하고 빠르게 집으로 가져다 주는 세상에서 몇 배는 더 편해졌지만 오감으로 느끼며 취향의 아이템을 발견하는 재미는 딱 그만큼 사라져 버렸다. 지난 12월, 아난티 타운에 새로운 공간이 등장했다. 쨍한 민트색의 외관이 하얀 건물들 사이 시선을 잡아 끄는 이곳은 아난티의 신개념 그로서리 ‘모비딕 마켓’이다. 둥근 아치형의 커다란 창문이 곳곳에 나 있어 햇빛이 시원하게 들어오고, 감각적인 컬러의 벽면이 공간의 ‘힙스러움’을 한층 더했다. 각 섹션마다 아난티가 추구하는 가치에 맞게 까다롭게 엄선한 식료품과 와인, 테이블웨어와 잡화들, 다양한 영역의 제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았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것부터 어디서도 보기 힘든 것까지. 지금 여기, 모비딕 마켓에서.

1F GROCERY

#미식으로_세계여행
#꼭_필요한거 #지금_먹고싶은거

아 맞다! 미처 준비하지 못한 생활 용품

아침에 막 구워낸 따끈따끈 베이커리

바다 건너 온 해외 식료품

깐깐하게 고른 와인, 그리고 딱 어울리는 안주

2F LIFESTYLE

#취향저격템_발견 #가자_우리집으로

지루한 일상에 작은 변화를 가져다 줄 라이프스타일 제품

나를 더 소중하게 프리미엄 뷰티 제품

캠핑 러버들 눈 돌아갈 아웃도어 용품

사랑하는 반려견, 반려묘를 위한 펫 용품